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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7 이배주목작가 | 엔조展 국제신문 전시기사 게재
[ 2017-07-12 10:38:36 ]
글쓴이  
관리자      
링크 #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0707.22020194746 , Hit: 16

갤러리이배에서는 2017년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부산의 전도유망한 조각가 엔조(ENJO)를 선정하여 기하학적 이론을 중심으로 예술적 표현의 역발상을 과감히 시도하는 작품을 소개하는 엔조 작가의 2017 이배주목작가 | 엔조展을 개최한다. 이번 엔조 작가 전시에 관한 기사가 국제신문에 게재되었다. (2017년 7월 6일자 박정민기자 본지 20면)




2차원 조각 혹은 3차원 회화

엔조 작가전, 갤러리 이배


'역발상'으로 3차원의 공간을 2차원으로 표현하는 젊은 부산 작가가 있다. 동아대 조소과를 졸업한 엔조(31) 작가다. '기하학적 기호' '공간분할' 시리즈 등을 통해 조형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그가 개인전을 열고 있다.


공간분할 여자-02, 44×20×80cm, Steel, 우레탄페인트, 2016, Ed. 5.jpg

엔조의 '공간분할 여자'. 갤러리 이배 제공


엔조 작가는 일반적으로 3차원의 입체 조각을 만드는 다른 작가와 달리 2차원의 평면 조각을 만든다. 하지만 완벽한 평면은 아니다. 원근법과 투시법을 적절히 활용해 2차원의 공간을 마치 3차원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공간과 작품의 시선으로 보는 공간 중 무엇이 진실인가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작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은 흰색, 회색, 검은색 같은 무채색과 파란색이다. 입체와 평면의 관계를 극대화하기 위해 검은색 선을 이용한다. 흐르는 듯 리듬감 있는 선이 최소화된 색과 만나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듯한 생기를 불어넣는다. 흰색은 면으로서 사물의 면적과 공간을 표현한다. 채워진 공간이지만 텅 빈 공간처럼 착시를 일으킨다. 파란색은 보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간결하지만 강력한 울림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이배(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젊은 작가 육성 프로그램 '이배주목작가' 전으로 기획됐다. 갤러리 이배는 2011년부터 젊은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오는 22일까지(일요일 휴관). (051)746-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