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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지호준 장희진 'The Tree Sounds'展 추PD의 아틀리에 전시소개
[ 2017-12-06 14:43:47 ]
글쓴이  
관리자      
링크 #1  
http://www.artv.kr/?p=4231 , Hit: 4
링크 #2  
https://www.youtube.com/watch?v=TX0P4zEFCHI&feature=youtu.be , Hit: 3

갤러리이배는 20171122()부터 1230()까지 지호준, 장희진 작가의 ‘The Tree Sounds'을 개최한다. 나무와 숲의 이미지를 소재로 하여 참신하고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사진과 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로서 새롭게 해석된 자연의 소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전시에 관한 내용이 부산일보 블로그뉴스 [추PD의 아틀리에]에 소개되었다. (부산일보 추준호기자)





The Tree Sounds展(갤러리 이배)_20171122




//보도자료문//
갤러리이배는 2017년 11월 22일(수)부터 12월 30일(토)까지 ‘The Tree Sounds’展을 개최한다. 자신만의 천부적인 색채감각과 반전페인팅 기법으로 공예를 하듯 캔버스를 채워나가는 장희진 작가와 나노과학기술을 사진예술과 접목시켜, 보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지호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무와 숲의 이미지를 소재로 하여 참신하고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회화와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두 작가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예술로서 새롭게 해석된 자연의 소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모든 장르를 막론하고 현대 예술에서 많은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인간과 그들의 모태가 되는 자연의 근본을 들춰내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주는 장(場)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자연이 내는 소리를 탐구하는 장희진 작가과 지호준 작가의 작업은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두 작가의 작품에서 표현되는 나무와 숲의 이미지는 청각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각적 장치이다. 고정된 듯 하면서도 유동적이고 섬세함과 방대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두 작가의 작업은 시청각을 통해 함께 작동되는 스케일을 초월한 선율과 리듬을 체험하게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롭게 만들어진 자연은 실제 자연은 아니지만 가시적인 자연, 그 너머 인간들과 교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속성, 즉 자연이 내는 소리가 두 작가에 의해 재생되고 있다.

지호준 작가는 궁극적으로 보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진예술의 진보된 패러다임으로 인정받는 ‘나노그래피 Nanography’ (Nano와 Photography의 합성어) 연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현미경으로 나노미터단위까지 확대 촬영하여 얻은 한지 이미지를 컴퓨터로 편집하고 채색작업을 거친 후, 건물이나 대자연과 같은 실제공간에서 투사하여 재촬영하는 방식을 취한다. 확대시킨 한지는 물줄기 같은 곡선이나 나무줄기처럼 보이는 직선, 그리고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져 그야말로 종이 한 장에 자연 그대로를 펼쳐 놓고 있다. 홀로그램 혹은 증강현실을 연상시키는 작품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자연의 모습과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을 재구성한 자연의 모습을 한 프레임 안에서 볼 수 있는 창의적이고도 탁월한 작업이다.

요철판처럼 보이는 장희진 작가의 캔버스는 모델링한 표면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테이핑을 한 후 과슈를 섬세하게 쌓아올리는 작업을 사오십 회 정도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서 제작된다. 그 위에 작가는 아스팔트 위의 나무 등 작가가 촬영한 ‘사이 풍경’을 두 가지 색으로만 채색한다. 장희진의 채색은 형상을 만들기 위함이 아닌 여백을 채워나가며 사이 공간 속 형체가 자연스레 드러나게 하는 방식이다. 보이지 않는 없음의 공간을 채워나가며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두 가지 색의 어울림 또는 충돌이 만들어내는 선을 따라 숲속의 잔가지와 같은 섬세한 진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아스라한 이미지는 굴곡진 캔버스 표면과 결합하여 싱그런 바람을 연상시키는 생동감을 얻는다.

장희진 작가는 1977년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06년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로 선발되었다. 2011년 이후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2015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아다지오 소스테누토>에 참여하였다. 반전페인팅의 대표적인 ‘Sound of Wave’ 와 ‘Wind of Tree’ 등의 시리즈들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호준 작가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상명대학교 영상학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 대학원에서 과학적 소재를 사진예술에 융합하는 방식을 연구해왔다. 2009년 이후 ‘Coin Invasion’, ‘Nanography’, ‘Invisible Spot‘ 시리즈로 국내 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나노그래피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회화와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동시에 참신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보도자료문//

– 장소 : 갤러리 이배
– 일시 : 2017. 11. 22. – 12. 3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