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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예술의 품격 'The Dignity of Art '展 개최│2022. 9.1 - 10.23
[ 2022-08-23 12:00:34 ]
글쓴이  
관리자      

미술에서의 품격은 작품의 진정한 가치나 그 작품이 지니는 위엄을 말한다. 미술작품이 품격을 갖춘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와 공감능력을 고무시키는 데 있다. 이전 점에서 흑백의 단색과 무수한 선으로서 화면을 구성하는 배상순의 벨벳회화는 시간의 축적과 함께 인간관계 속에서 생기는 파장과 깊이를 표현하며,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관람자로 하여금 인간 내면의 성찰을 유도한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로 얼룩진 박효진의 조각 역시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공허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면서 삶의 방향성에 대해 우아하게 설득하는 매우 품위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Dignity in art refers to the true value of the work or the dignity of the work. The fact that works of art have dignity is to inspire understanding, consideration, and empathy for others. In this respect, Sangsun Bae’s velvet painting, which constitutes the canvas with monochrome and countless lines, expresses the wavelength and depth of human relationships with accumulation of time, and induces not only the artist herself but also the viewer to reflect on human inner self. HyoJin Park’s sculptures, stained with intense colors, also play a role as a very dignified medium to persuade gracefully about the direction of life while paradoxically expressing human desires and empt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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