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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승희 'TAO'展 일요시사 전시기사 게재
[ 2019-01-16 15:21:07 ]
글쓴이  
관리자      

갤러리이배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수영강변에 문을 여는 새전시공간 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의 초대 전시로 도자회화라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이승희작가의 ‘TAO'전을 개최한다. 동양적인 감성에 더해 세계인의 감성을 이끌어냄으로써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가 인정한 세계적인 예술가로 도약한 이승희 작가의 다름을 실천하는 작가적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19110()부터 39()까지 진행되며 ‘TAO'시리즈 신작 30여점이 전시된다. 신작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관한 내용이 공감언론 일요시사에 게재되었다. (2019년 1월14일자 장지선기자)


1. 이승희_ Space of 8mm_ 27x44cm(4piece)_ Ceramic_ 2018.jpg



갤러리이배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영강변에 '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을 열었다. 그 초대 전시로 이승희 작가의 개인전 TAO를 선보인다. 이승희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가이다. 갤러리이배는 이번 전시서 '다름'을 실천하는 이승희의 작가적 면모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전에는 TAO 시리즈 신작 30여점이 걸린다. 이승희는 입체적인 도자기를 자신이 고안해낸 독창적인 평면(부조)방식으로 도자 판에 조형한다. 도자기의 기능성을 배제하고 회화적인 느낌을 살려 도자의 색채나 선을 미적 아름다움으로 표현한다.

유약없이 구워져 흙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배경 부분과 고전의 도자기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부분은 이원적인 구분이 불가능하다. 그의 손을 거친 도자기는 시공을 압축시키고 과거가 현대로 편입된, 철처히 현대성이 부각된 작품으로 탈바꿈한다. 재탄생된 화면 속 도자기들은 명징한 정서를 뿜어낸다.

이승희의 물성 탐구에 관한 노력은 도예가의 상상력서 현대 도자회화 영역으로 옮겨가는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현대미술의 영역서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평면도자의 탄생은 작가의 도전정신과 더불어 고정관념을탈피한 선구자적 관점과 의지의 결실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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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자기의 경계를 뛰어넘어 조형예술로서 도자세계를 승화시킨 초기 'CLAYZEN' 시리즈는 입체적 평면,시공간적 결합,동서양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통섭의 시대정신을 담은 새로운 도자담론을 제시했다. CLAYZEN시리즈에서 TAO 시리즈로서의 자연스러운 이행은 흙물을 반복해서 계속 쌓는, 마치 도를 닦는 숭고한 작업 과정에 의해 의미를 부여받는다.


도자를 품은 거대한 흙판이 수천 도가 넘는 불가마 속에서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지치지 않고 흙물을 쌓아 올리는 과정, 즉 누적된 시간과 병행하는 철학적 사유 그리고 흙에서 비롯된 물성에 대한 이승희의 탐구 과정이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승희는 2008년 이후 세계 최대의 도자기 생산지인 중국 장시성 징더전서 작업 중이다. 서울 ,베이징, 교토, 뉴욕, 파리,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한다. 특히 2009년 CLAYZEN 시리즈로 세계 도자예술과 미술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10년 개관 이후 수준 높은 전시기획과 해외 아트페어 등을 통해 국내외 컬렉터와 미술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갤러리이배는 수영전시관을 통해 위상을 이어나가고 기획전시 전문 미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