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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Stars 展' <채널코리아뉴스> 전시소개
[ 2019-08-22 12:41:15 ]
글쓴이  
관리자      

갤러리이배는 2019년 8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Emerging Stars'라는 전시제목으로 우리나라 미술세계를 이끌어나갈  여섯명의 신진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은미, 하정인, 윤연두, 유화수, 김인지, 이준 작가의 젊고 신선한 시각이 구상화된 뛰어난 작품을 통해 동시대 한국미술의 새로운 감각이 던지는 흥미로운 질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다. 이 전시 소식은 <채널코리아뉴스>에 소개되었다. (2019년 8월 22일)




신진 여성작가 6인 ‘Emerging Stars' 전


부산 갤러리이배 마린시티전시관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신진 여성작가 여섯 명이 참가한 ‘Emerging Stars' 전을 열고 있다.

김은미, 김인지, 유화수, 윤연두, 이준, 하정인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작가 개개인이 자유로운 예술언어로 풀어나간 색채와 개성을 온전히 선보인다. 현실 사회를 바라보는 여섯 가지의 젊은 시각으로 구상화한 작품을 통해 동시대 한국미술의 새로운 감각이 던지는 흥미로운 질문을 경험하는 전시다.

김은미, Color waterfall#4, 115x132cm, Acrylic, pen on canvas, 2019. [사진=갤러리 이배]

고도로 발달한 문명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결코 변치 않는 가치와 유의미한 행적을 남길 수 있는 방도를 끊임없이 추구한다. 이런 관점에서 예술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며 특히 동시대 현대미술에서 우리가 젊은 작가들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의 미술이 주로 동시대적인 에피스테메나 미술사적인 문제를 작품의 모티브나 주제로 삼는 반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계는 어느 때보다도 실험적이며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김인지, 보이지 않는 벽, 145.4x50.0cm, oil on canvas, 2019. [사진=갤러리 이배]

어떤 이는 예술이 맡은 사회에서 역할에 기반을 두고 현대사회와 현실을 대안으로 바라보고 시대 인식을 담아낸다. 다른 이는 이와 필연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인간내면의 정신과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어 형상화한다. 변화무쌍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세상과 예술을 깊이 고민하여 재현한 젊은 작가들의 예술언어는 작품 주제나 성격에 따라 사진,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로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유화수, Unrealistic space, 꽃말, 193.9x130.3cm, Fabric, Oil on canvas, 2019. [사진=갤러리 이배]

김은미 작가는 기억과 경험에 잠재된 형상을 시작으로 하여 이미지간의 결합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물 형태와 무한한 공간을 화려한 색감으로 구현해 낸 ‘상상의 도시’를 표현한다. 상상과 변형을 통해 생성된 다양한 형상의 작품 하나하나가 작가의 유토피아라고 볼 수 있다.

김인지 작가는 하이퍼리얼리즘 작업을 통해 짧은 순간을 포착한 듯 화면의 생동감을 전달해 준다. 작품 속 꽃과 나비는 우리가 꿈꾸고 갈망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만 끝없이 방황하며 치유를 갈구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극대화된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반전의 메타포를 함의하고 있다.

윤연두, 누가 너를 막아서는가, 90.0×72.7cm, 종이에 수묵, 2018. [사진=갤러리 이배]

유화수 작가는 동화적인 모티브들을 통해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가상세계’를 구현해내고자 한다. 일상에 지치고 상처받은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어른들의 마음을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유희를 통해 위로하고자 한다. 즉 현실 속의 욕망과 도피를 작가의 유년시절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패브릭 조각으로 꼴라주한다.

윤연두 작가는 실재하지 않는 존재 또한 존재의 부재라는 개념으로 그림을 그려나간다. 공동체 속에서 개인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어 사회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되는 공공公共이 아닌, 역설적이게도 텅 빈 존재가 되어버린 공공空空이 되어 감을 수묵으로 담담하게 담아낸다. 안경이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개개인이 각자의 가치관을 가지고 어떠한 방식으로 세상을 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작가 이준은 현대를 살아가는 방관자로서의 우리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현대사회 속에서 나는 누군가에게 목격자이거나 방관자인적은 없었는지에 의문을 제기한다.

하정인 작가는 세상과 대상에 마주치고 소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정체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소통의 간극, 즉 타자와 나 사이의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왜곡을 디지털 사진이미지를 변형하고 실을 이용해 덧씌우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준, Bias, 33x23x16cm, Thread on plastic cast, 2015. [사진=이배갤러리]

김은미 작가는 1988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이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왕성하게 활동한다.

김인지 작가는 1988년 출생으로 동아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11년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꾸준한 활동한다.

유화수 작가는 1989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국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국내를 비롯하여 홍콩, 인도네시아, 아부다비 등 다수의 해외 아트페어에 작품을 출품하여 주목받고 있다.

1993년생 윤연두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후소회 청년작가상을 수상하였다.

하정인, Indefinable 05, 86×130cm, Embroidery on Digital print, 2018. [ 사진=이배갤러리]

이준은 작가는 1985년 출생으로 Chicago Art Institute와 Cranbrook Academy of Art에서 수학했다. 다수의 전시와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경기창작센터와 버몬트슈튜디오센터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View Point 2013, 15th Annual All Media Exhibition, New Fiber 2012에서 수상했다.

하정인 작가는 1996년 출생했다. 그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 다닌다. 대학 졸업전시 이후 미술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꾸준한 작업 활동과 함께 작가로서의 첫 단추를 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갤러리 이배 마린시티전시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47 D-112

- 전화 : 051-756-2111, 051-746-2111,

- 누리집 : www.galleryleebae.com


정유철 기자  hsp3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