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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Miyuki Yokomizo & Shingo Francis 展' 추PD의 아틀리에 전시소개
[ 2019-11-19 10:52:37 ]
글쓴이  
관리자      

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에서는 2019118일부터 1222일까지 ‘Miyuki Yokomizo & Shingo Francis' 라는 전시제목으로 캔버스를 매개로 삶을 관조하는 두 작가 미유키 요코미조(Miyuki Yokomizo)와 싱고 프란시스(Shingo Francis)를 초대하여 그들이 선사하는 미학적 감동을 경험하고자 한다. 미유키 요코미조(Miyuki Yokomizo)는 유화물감으로 감싸인 실을 튕겨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조각적 회화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싱고 프란시스(Shingo Francis)interference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재현한 빛과 색상의 미학으로 무와 실, 정과 동의 경계를 무너뜨린 초월적 자연을 표현한 창의적인 색면추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삶이 회화로서 승화된 결과물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의문에 답을 구하게 될 것이다. 이 전시 소식은 부산일보 블로그뉴스 <추PD의 아틀리에>에 소개되었다. (부산일보 추준호 기자) 





미유키 요코미조&싱고 프란시스展(갤러리 이배)_20191108



//전시 소식//


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에서는 2019년 11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Miyuki Yokomizo & Shingo Francis’라는 전시 제목으로 캔버스를 매개로 삶을 관조하는 두 작가 미유키 요코미조(Miyuki Yokomizo)와 싱고 프란시스(Shingo Francis)를 초대하여 그들이 선사하는 미학적 감동을 경험하고자 한다. 미유키 요코미조(Miyuki Yokomizo)는 유화물감으로 감싸인 실을 튕겨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조각적 회화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싱고 프란시스(Shingo Francis)는 interference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재현한 빛과 색상의 미학으로 무와 실, 정과 동의 경계를 무너뜨린 초월적 자연을 표현한 창의적인 색면추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삶이 회화로서 승화된 결과물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의문에 답을 구하게 될 것이다.



설치미술가인 미유키 요코미조의 평면작품들은 3차원적 조각 작업을 2차원적 평면에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이다. ‘Line’시리즈는 ‘조각적 회화 Sculptural Painting’로서, 유화물감을 얹은 실을 캔버스 양쪽 끝에 고정시킨 후 손가락으로 튕기며 그 흔적을 반복적으로 남기는 작업방식으로, 실의 장력, 튕기는 위치 및 강약, 물감의 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며 작업한다. 화면에 직접적인 터치 없이 작품에 우연성과 불확실성을 부여하며 튕겨진 물감 사이의 틈과 교차된 선들은 수많은 행동과 시간의 축적들을 여실히 드러낸다. 완성한 결과물이 회화성을 띠는 것일 뿐, 실을 반복적으로 튕기는 단조로운 작업과 신체성을 강조한 행위자체는 깎고, 새기고, 두드려 작업하는 조각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작가는 자신의 평면작품을 ‘그린다.’가 아닌 ‘조각한다.’라고 한다. 작가는 가시적인 기하학적 패턴보다 양적인 무한 반복적 행위가 더욱 본질적임을 강조하며 감상자로 하여금 “multiple-simplicity”의 의미와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


싱고 프란시스의 작업은 시공간성과 빛, 그리고 색의 결정체이다. 작가에게 색은 일종의 언어이자 세상과 소통의 수단이다. 그의 작품은 운모조각이 미세하게 포함된 interference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하여 만든 빛의 반사와 굴절 때문에 풍부한 색의 배열을 발산한다. 마치 무지개처럼 보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시각에너지의 파동은 우리 눈에 도달하는 색들이 빛의 입자에 의해 매개된다는 인식을 확신하게 한다. 캔버스 위에 마스킹테이프로 구분한 공간에 색상을 대비시켜 작품에 또 다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현재를 나타내는 불투명 한 색깔의 얕은 정적이 있는 상단과 역사의 흐름을 표현하는 엷은 안료 유약이 흘러내리는 동적인 하단 간에 공간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져 실체 가 없는 색면 공간으로 표현된다. 작가는 아버지이자 20세기 추상표현주의 대가 샘 프란시스(Sam Francis 1923-1994)로 부터 빛과 색에 대해 배웠다. 그는 “예술의 길로 자신을 이끈 사람은 아버지”라며, 유년기를 보낸 일본과 이후 미국에서의 생활이 자신의 작품이 미국 추상표현주의의 맥과 동양의 선 사상(Zen)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미유키 요코미조작가는 1968년 도쿄 출생으로, 타마미술대학 조각과를 졸업한 후 뉴욕에서 일본문부성 파견예술가 해외연수를 거쳐, 일본 국제예술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2018년 대만 Art Issue Projects에서 열린 ‘Invisible Shape’ 전을 비롯하여 약 20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및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사이타마현대미 술관, 도쿄현대미술관, Snug Harbor Cultural Center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초대되어 전시하였으며, 이 외에도 D.U.M.B.O Art Under the Bridge Festival(New York), the Mediations Biennale(Poznan)에 참가하였다.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교토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전역에서 전시 및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싱고 프란시스작가는 1969년 미국출생으로 1992년 Pitzer College과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2019년 도쿄 MISA SHIN GALLERY에서의 전시를 비롯하여 1990년 이후 25여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및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미국 텍사스 Martin 미술관을 비롯하여 일본 가루이자와 세존현대미술관, 독일 베를린 CFA갤러리, 로스앤젤레스 일본재단 등 세계 유수미술관과 프로젝트에 초대되어 전시하였다. 그의 작품은 Banco de España, Frederick R. Weisman Art Foundation, JP Morgan Chase Art Collection 등 다수의 국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산타모니카, 로스앤젤레스, 요코하마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 : 갤러리 이배
일시 : 2019. 11. 08. – 12. 2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