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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임창민 'into a time frame'展 국제신문 전시기사 게재
[ 2017-05-19 21:25:10 ]
글쓴이  
관리자      

갤러리이배는 2017518()부터 2017625()까지 임창민 작가의 ‘into a time frame'을 개최한다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시공간의 속성을 색다른 관점으로 가시화시켜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into a time frame‘ 시리즈 신작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시공간에 대한 작가의 관점을 드려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전시에 관한 기사가 국제신문에 게재되었다. (2017년 5월 19일자 박정민기자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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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보이는 시간의 떨림



사진과 영상 결합한 작품들…임창민 'into a time frame'전




임창민 작가는 디지털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결합해 시공간의 속성을 색다른 관점으로 가시화한다. 그의 작품 속 공간은 사람이 부재하는 로비, 도서관, 박물관, 호텔 스위트룸, 기차, 오래된 대학의 복도 등이다. 실내공간의 창문이나 문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미세하게 움직인다.

   
임창민 작가의 'into a time frame_sunset in Spain'. 갤러리이배 제공
그는 신비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우선 건물의 내부 이미지를 촬영한다. 이어 촬영한 건물 내부의 풍경을 가로 1m 안팎 크기의 사진으로 프린트한다. 또 동일한 장소에서 창을 통해 보여질 풍경을 동영상으로 촬영한다. 풍경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포착된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적인 실내와 대비돼 잔잔하지만,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 그의 작품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이지만, 시적인 서정성을 지니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실내를 촬영한 사진과 창이라는 프레임을 통과해 이질적으로 드러나는 시간의 흐름을 포착한 비디오 영상의 결합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소멸시킨 '아우라'를 다시 소환한다.

임 작가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이배에서 'into a time frame' 전을 연다. 지난 겨울 스페인 등지에서 촬영한 신작을 선보인다. (051)746-2111

박정민 기자